저자소개
1955년 독일 하노버 출생. 미국에서 연극학과 연기,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독일 최고의 영화학교인 뮌헨의 영화 텔레비전 대학을 졸업, 독일 제2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. 1983년 장편 데뷔작 [마음 한가운데로]가 베니스와 도쿄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뒤 [남자들] [파니 핑크] [내 남자의 유통기한] [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] 등을 선보이며 포스트 파스빈더 세대를 이끄는 톱클래스 감독으로 입지를 굳혔다. [쥐트도이체 차이퉁]에 영화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1987년 소설집 『사랑, 고통, 그리고 그 모든 빌어먹을 것』을 출간한 후로 『나한테 원하는 게 뭐죠?』 『내가 꿈꾸었던 남자』 『나 이뻐?』 『잠자라』, 장편소설 『우리 이제 뭘 할까?』 『푸른 드레스』 『모든 것을 포함해』 등을 펴냈다. 영화와 문학 분야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막스 오퓔스 상, 독일영화상, 바이에른 영화상, 베티나 폰 아르님 문학상, 몽블랑 문학상, 독일 펜 예술상, 독일도서상 등을 수상했고, 독일 연방공화국 공로훈장과 카를 추커마이어 메달을 받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