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소개
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닌 돈 공부다!
지금까지 엄마들을 위해 나온 재테크서를 보면, 종잣돈을 열심히 모아 결국 부동산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. 하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느라 여력이 없는 데다 부동산 투자는커녕 2년에 한 번씩 전세 보증금 올려주는 것도 빠듯한 엄마들에게 그런 운 좋은 경험담은 오히려 박탈감을 줄 뿐이다.
엄마들의 바람은 크지 않다. 수십억 자산가가 되기에 앞서 당장 우리 아이가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못 하지 않으면서, 나이가 들어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노후 준비를 하고 싶을 뿐이다.
이 책은 금융 전문가가 쓴 재테크 입문서로, 돈에 대해 잘 몰랐던 엄마라도 읽기만 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.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을 꼼꼼하고 성실하게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통장에 돈이 쌓이고, 가족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. 더 나아가 성공적인 돈 관리를 통해 엄마들의 경제적 자존감까지 높아지기를 바란다.
저자소개
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《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》의 저자이자 유명 금융칼럼니스트, CFP(국제공인재무설계사).
지금은 전문 투자자로서 회사동료들에게 ‘재테크 고수’로 불리지만 처음부터 돈에 대해 잘 알았던 건 아니었다.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, 좋은 기업에 입사했지만, 직장생활 3년이 지난 후에 남은 것은 카드 값과 텅 빈 잔고뿐이었다. 꿈꾸던 인생과 멀어지는 것을 느낀 후에야 비로소 돈 공부를 시작했다.
10년 이상 돈 공부를 하면서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 열심히 강연하고 글을 쓰던 중, 막상 내 아내와 아이를 위해 돈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 적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. 지금은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정의 재무 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만약 아내와 아이만 남겨지는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? 이 책은 그러한 고민과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.
누구보다 돈 관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다. 매달 빠져나가는 공과금, 보험료, 대출이자부터 남편 용돈, 아이들 학원비, 가족들 식비까지 우리 집 경제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. 그리고 이러한 엄마의 경제관념은 아이에게 대물림되고, 엄마가 아이에게 직접 돈 공부를 시킨 아이는 부자가 될 확률이 100배가 높아진다고 한다. 더 이상 돈 관리를 남편에게 미루지 말아야 할 이유다.
이 책은 엄마들의 생애주기 즉, 결혼, 출산, 자녀 교육, 노후 준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. 통장 관리부터 보험 관리, 아이 교육비 준비와 내 집 마련, 노후 준비까지 읽기만 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돈 공부를 통해 처음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는 엄마라도 누구나 부자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.
목차
프롤로그 엄마에게 돈 공부가 필요한 이유
1장.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
1. 돈에 대해 모르면 돈 때문에 괴로워진다
- 금융문맹에서 탈출하라
2. 왜 엄마들이 돈 공부를 해야 할까?
- 아이의 경제력, 엄마에게 달렸다
- 지긋지긋한 돈 걱정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려면
[부자 엄마들의 TIP] 엄마들의 재테크, 무엇이 다를까?
3. 무조건 아끼는 게 능사는 아니다
- 재테크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
4. 돈에 대한 태도가 자산을 결정한다
- 불가능한 재테크에 목매지 마라
-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라
[부자 엄마들의 TIP] 돈, 모으는 목적부터 명확히 하자